오늘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었어요. 원래 유모차에 둘째딸을 태워서 가려고 했는데 비가 좀 와서 땅이 미끄럽더라구요.

아기띠도 등허리가 아파서 못 하겠고 비 오면 취소할까 싶었는데 친정엄마 찬스 쓰고 맡기고 홀로 자유롭게~갔다왔네요 ㅎㅎ

모임장소가 뷔페여서 마음 편하게 음식 퍼서 먹고 ㅎㅎ 여유롭게 먹고 ㅎㅎ 끝나고 이젠 어린이집으로 아들 데리러 갔어요 ㅎ

아들 픽업해서 미용실 가서 아들 머리 컷트치고 친정엄마 드실 죽 사고 식빵 사고 버스 타고 집으로 왔네요 ㅎㅎ

뭔가 하루를 알차게 보낸 느낌?ㅋㅋㅋㅋ 자부놀이 또 하고 싶어요 ㅋㅋ